2025년 여름, 강원도 춘천썸머워터페스티벌, 춘천물놀이 시작

춘천썸머워터페스티벌 사진 강원일보 제공

 

2025년 여름, 강원도 춘천에서 열리는 ‘춘천썸머워터패스티벌’이 개막했습니다. 창간 80주년을 맞은 강원일보가 춘천시,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도심 속 신나는 여름 물놀이 축제를 개막한 것입니다. 자연과 문화, 음악과 먹거리가 어우러진 이 축제는 더위를 이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최적의 여행 코스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처음 방문하는 분들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일정, 위치, 볼거리, 팁까지 정리했습니다.

⛱️ 춘천썸머워터패스티벌이란?

호반의 도시 춘천시에서 펼쳐지는 춘천썸머워터페스티벌은 무더위를 날릴 초대형 워터 슬라이드와 대형 풀장, 유수풀, 키즈 슬라이드 및 유아 풀장, 푸드존 등이 마련되었습니다. 개막일에는 수 천 대의 드론이 춘천의 밤하늘을 수놓는 호수드론라이트쇼가 펼쳐지고 축제 기간 버스킹 공연이 이어집니다.

 

2025 강원춘천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춘천코리아오픈과 함께 열린 이번 2025 춘천시 썸머 워터 페스티벌은 강원도민과 전국 물놀이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 춘천썸머워터패스티벌 이렇게 즐기세요

이번 축제는 누구나 즐겁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래 팁을 참고해 보세요!

• 축제 일정: 2025년 7월 5일(토) ~ 8월 3일(일)
• 장소: 송암스포츠타운 특설 경기장
• 입장료: 춘천시민 8,000원, 일반시민 10,000원(춘천사랑상품권 2천원 환급, 24개월 미만 무료입장) 
• 호수드론라이트쇼: 7월 5일, 7월 12일 21시

춘천썸머워터패스티벌은 대규모 물놀이 시설이 설치된 만큼 안전 관리와 수질 문제에 대해 철저히 준비하였습니다. 유수풀과 대형 풀장은 약제 소독과 수중 청소기, 여과기 가동을 통해 매일 점검하며, 키즈존은 민감한 피부의 어린이를 위해 매일 물 교체가 이뤄집니다. 축제장에는 25명 이상의 안전 및 운영 상주 인력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푸드존의 음식 가격은 4,000원~8,000원으로 책정돼 ‘바가지 없는 축제’로 운영되며, 카바나존, 파라솔존, 푸드존 등 다양한 휴식 공간도 함께 마련되어 있습니다. 

 

2021년 캠프페이지 내 꿈자람물정원이 운영 중단 된 이후 공공 물놀이 시설의 부재로 시민들의 아쉬움이 컸는데, 이번 썸머워터페스티벌은 그 아쉬움을 해소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강원도 여행과 함께 즐기는 팁

이번 축제는 지난해 입소문을 탔던 의암호수욕장 딥워터솔로잉 행사와도 인접한 장소에서 동시에 열리니, 인근 의암호수욕장 행사도 참여한다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춘천 인근에는 여행지가 많은데요. 아래 여행지들과 연계하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될것입니다.

• 남이섬: 축제장과 가까워 당일치기 코스로 적합
• 제이드가든: 자연을 테마로 한 정원 관광지
•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가족 코스
• 춘천 닭갈비 골목: 축제 먹거리에 더해 지역 대표 음식까지!
• 쁘띠프랑스: 프랑스 분위기의 아기자기한 공연과 전시. 소음 없는 깔끔한 숙소까지!

무더운 여름, 도시의 번잡함을 피해 자연 속 여유와 문화적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춘천은 여름 여행지로 손색이 없습니다. 올여름, 강원도 춘천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놓치지 마세요!